부산역 근처 적산가옥 개조 블루리본 카페 추천, 우유가 맛있는 초량1941

요즘 다시 너무 추워져서 밖에 나가기가 무서워요...
이제 곧 봄인데 아직도 한파라니...!!
오늘 강아지 산책하러 나갔다가 얼어 죽을 뻔했습니다.ㅠ
일요일까지만 해도 날씨 되게 좋았지 않았나요???
제가 일요일에 부산에서 카페를 하나 갔다 왔는데요.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있었구나 하고 놀랐던 카페 초량 1941을 소개해드리려고 왔어요.😊
초량 1941위 치와 영업시간 및 주차정보
- 📍위치: 부산 동구 망양로 533-5 ( 초량동 845)
- ⏰영업시간: 매일 10:30 - 18:00 (17:50 라스트오더)
- 📞가게번호: 051-462-7774
- 🚘주차: 주차장⭕
초량 1941의 자세한 영업시간은 인스타를 참고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초량1941 메뉴와 온라인 판매
초량 1941 카페는 우유가 제일로 잘 나가는 카페에요~
우유도 잘 나가지만 파르페도 잘 나가는 거 같고 디저트도 유명한 거 같았어요.
오시는 분들 중에 카페 이용은 안 하시지만 우유만 사러 오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었는데요.
디저트 중 가장 잘 나가는 건 과일산도와 찐빵기계에 들어있던 앙팡 같았어요.
초량 1941은 온라인으로도 판매하는 상품들이 있으니 한번 구경해 보시라고 링크 달아놓을게요!
적산가옥 초량1941 외관과 풍경
초량 1941 카페는 일본인이 살던 적산가옥을 개조하여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옛날 레트로한 느낌을 잘 살려서 묘하게 더 이쁘더라고요!
입구부터 저는 마음에 쏘옥 들었습니다.
오다 보면 주차장을 중심으로 밑쪽에도 카페가 있는데 다른 카페인줄 알았더니 그 카페 또한 초량이었더라고요??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았어요.
카페에 들어갔는데 인기가 많은 카페더라고요...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자리에 겨우 앉았는데 저희뿐만 아니라 여러 팀이 웨이팅을 하고 계셨어요. 위에 사진이 별관입구인데 별관은 가보니까 자리가 좀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본관이 레트로한 감성과 분위기가 더 좋아서 이왕 온 김에 기다리더라도 본관에 앉으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감탄했던 외관이에요! 들어오면 바로보이는 외관인데 건물을 타고 있는 식물들과 어우러져 더 감성 있고 예뻤어요. 사진 찍으면 잘 나올 듯?
이쪽은 입구로 가는 길이에요.
이쪽에도 야외테이블이 있는데 지금은 추워서 날이 풀리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실 거 같아요.
초량 1941은 블루리본을 무려 4개나 받았더라고요!?
우유가 맛있어서 그런가????
블루리본 받았다니까 들어가는 입구부터 괜히 더더 설레기 시작! 뭔가 믿음이 가잖아요ㅎ
초량 1941 내부와 메뉴후기
주문하는 카운터에는 다양한 디저트들도 함께 전시가 되어있는데 다 먹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쿠키도 정말 맛있을 거 같아서 먹고 싶었지만 과일산도와 앙팡을 주문했기 때문에 포기ㅠ
저는 메론소다를 시켰는데 조금 후회했어요. 그냥 파르페 시킬걸..ㅎ
초량 1941 본관은 들어오면 먼저 입구가 하나 있는데 방처럼 생긴 곳에 들어가면 여러 자리가 있어요. 창문 쪽에 앉으면 밖 풍경이랑 잘 보여서 좋을 거 같았는데 자리가 없어서 못 앉았어요..ㅠ 자리 따질 거 없이 자리가 나면 앉아야 해요.😂
솔직히 밖에가 안 추웠다면 야외테이블이 꽉 찼을 거 같아요.
카페 내부도 이쁘고 밖에 풍경도 보면서 먹을 수 있으니까? 이날은 날씨가 추웠음에도 밖에도 사람들이 앉긴 하셨어요!
화장실도 뭔가 분위기가 있지 않나요? 핸드워시는 초량 1941에서 직접 만드시는 거라서 구입도 가능한 거 같아요.
초량 카페는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소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한 장 찰칵! 옛 감성 물씬~~
요기는 장식으로 보일 수 있지만 다 파는 것들이에요. 파는 상품들을 이쁘게 소품으로 활용하여 전시해 놓으니 이질감이 들지 않아 더더 돋보였던 거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과일산도는 그냥 평범한 맛이었어요. 과일산도랑 쿠키랑 고민했는데 살짝 후회...ㅎㅎ하지만 고구마 앙팡은 진짜로 맛있어서 바로 다 먹어버렸습니다. 😊 커피우유는 음.... 만약 다시 간다면 딸기나 말차우유 먹을둣?
그리고 메론소다는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데 저는 살짝 불편하더라고요. 넘쳐서 ㅜㅜ 파르페가 엄청 클까 봐 안 시켰는데 다른 분들이 먹는 거 보니까 그리 크지 않아서 파르페 시킬걸 살짝 후회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했던 내돈내산 초량 1941이었습니다~~

'라이프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힐링하기 좋은 김해 봉리단길 분위기카페 추천, 식물이 반겨주는 니치니치커피샵(주차장 있음) (0) | 2025.02.04 |
---|---|
밤리단길 핫플 카페 미루꾸 커피 수원 스타필드점, 웨이팅 및 솔직후기 (0) | 2025.01.21 |
요아정 대신에 먹을 만한 설빙 메뉴 추천, 겨울 신메뉴 생딸기 요거 초코설빙 '설빙'동삭점 (내돈내산) (0) | 2024.12.31 |
수원 행궁동 분위기 좋은 늦게까지 여는 카페 추천, 커피부터 칵테일까지 라프터커피바 (내돈내산) (4) | 2024.12.16 |
평택 디저트 그릭요거트 맛집 추천, 그릭씨네 요거트 집, 배달맛집 (8) | 2024.12.14 |
댓글